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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터 : 내가 하는것,
보고 듣고 느낀것, 즐기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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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반전은 이제 신선한건 아니지만.. 99년에는 상당했을라나?
에드워드 노튼 연기 잘하누만.
브래드 피트는 이런게 어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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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전쟁 이야기.
십자군 전쟁이라는거 참 별볼일 없구만.
<기억해둘것 까지는 아니고 재밌었던 부분 둘>
1. 명령에 살고 죽는 아사신 단원들.
2. 3차 십자군 원정 막바지에 무슬림의 리처드 야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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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 : 14,900
Episode 3 : 13,600
Ep3 OST 에는 영상 DVD까지 들었음. 볼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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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까페라는 곳을 가봤다.
일단.. 무지하게 비싸네. 커피가 \15,000 이라.
라이브 공연 값인가. 전인권도 나왔는데.. 상당히 자유로워 보이더라..
별로 다시 갈 필요는 없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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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 간만에 갔는데.. (야간개장)
재미가 하나도 없더라. 15년째 똑같은 레파토리는 좀 지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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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 내용감추기 |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와서.
별로 대단한건 아니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갔다온 훈련소는 포천에 있는 8사단 신병교육대대. <오뚜기 부대> 라고 나름 유명한 곳이랜다.
6/20 1시 입소. 들어가자 마자 조교들이 소리는 좀 질러댔지만.. 그 정도 뿐이였다. 몇장의 설문지를 작성하고 대충 병(病)력 검사하고 예방주사 맞고. 한 3시간 한거 같은데.. 바닥에 잘 못 앉는 나한테는 상당한 고역이였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특유의 (모든 조교는 다 특유라는 단어를 붙일 수가 있겠지만) 인상과 억양으로 옷입는 법 및 기타 등등을 알려주던 김영훈 훈육이 있었네.. 그 뒤로 1주일간 못봤지만. 내무실 가서 정신없이 옷갈아 입고.. '중고' 속옷이 있었지만.. 거기에 신경쓸 여유는 3초 정도밖에 없었다. 그리곤 밥먹으러 갔다. 시간 없다고 식사 예절은 나중에 가르쳐 준다면서 일단 빨리 먹으랬다. 3중대 <선배> 훈련병 들이 친절히 왼팔을 내리라고 귀띔도.. 아마 왼팔 올렸다고 그때 크게 뭐라고 했을거 같진 않았을 거라 생각됨. 식후에선 교회에서 대대장님의 교육. 내용은 뭐였더라..
취침. 낯선 곳에서 자보는 것이 오랜만이라 어떨지 몰랐는데.. 1시간 정도는 못자고 뒤척였다. 잘 자는 애들도 있더만. 그리고 중간에도 몇번 깨서 다시 잠드는데 꽤 걸렸고.
6/21 아침에 김민주 조교의 기상 외침 - 앞으로 계속 듣게 되는 - 에 기상. 여전히 정신은 없었다. 오전엔 입소식. 오후엔 제식훈련. 그리곤 총 받고. 저녁엔 절에서 교육. 그거 전에 짐을 들고 부대 바로 앞의 집 - 장교 집인가? - 까지 나름. 입소한지 하루만에 부대 밖에 나가봤다. 취침. 그럭저럭 잠들었는데, 2시에 깨우더만. 불침번을 하라네. 이런.. 야간 근무는 그래도 며칠후부터 하는 건줄 알았는데. 바로 첫째날부터 시작 했다는거 아냐. 1시간은 정신없이 지나감.
6/22 불침번의 영향인지 일어나서 5초정도 정신이 없었음. 오전 오후 계속 제식 훈련. 조교 한명이 2개 내무반 - 약 30 명 - 을 한쪽으로 데리고 가서 교육을 한다. 30분 하면 10분 쉰다. 쉴때는 시원한 물도 준다. 너무 신경 잘 써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재훈 훈육의 개그는 이때 부터 시작이였다. 본인의 의도는 이해하겠지만.. 웃기단 말야. 아직은 다들 긴장상태라 웃지는 않았음. 저녁엔 교회. 3일만에 잘 자게 됨.
6/23 일어나는 것도 잘 일어나게 됨. 6시 이전에 눈을 떴다. 오전엔 구급법 교육. 총들고 바닥에 앉아서 설명을 계속 듣는건 고역이었다. 오후엔 교회. 계급 약간 되는 분이 와서 뭔가 교육을 할려.. 는게 예정이였던거 같은데, 하는둥 마는둥 하다 자기 옛날 얘기만 하다 갔음. 저녁에도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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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음모론에 입각한 스토리.
모든면에서 그런대로 무난함. 광원처리가 약간 이상한 면이 있지만.
무난한 그래픽. 무난한 스토리. 무난한 재미..
적의 종류가 좀 많았으면 좋았을걸.
비밀 찾는것 좀 제발 만들지 말아줘.. 신경 안쓰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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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인것만 빼면 재밌다.
* 10년전 영화 12몽키즈를 본 후. 브래드 피트 많이 늙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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